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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열분석을 통한 트레이딩에 대하여

일반적인 시계열 분석은 트레이딩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익내는 거래 로직중에 시계열 분석을 기반한 전략들도 몇 가지 봤습니다.

여러가지 시계열 분석의 의미들을 이해하면 이로부터 수익내는 조합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계열 분석에서 가장 기초적인 방법인 이동평균선은 어떤 의미일까요?
저는 이동평균선을 놔두고 주식을 예측하는 방법이 없냐고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정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동평균선은 분명 다음의 값을 예측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만약 주식이 아니라 다른 분야였다면, 이동평균으로도 어느 정도 만족을 했을 것입니다. 내일 식당에 올 손님을 에측해서 미리 식자재를 준비한다거나, 옷 가게의 재고를 예측해서, 미리 동대문에서 사입을 해온다거나, 이럴 때 예측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며칠 혹은 몇 달 간의 평균 값을 보고 대략 예상을 할 것입니다.
즉 이동평균선의 그 값이 바로 주식의 다음 예측 값입니다.

물론 단순한 60일 이평선이나 120일 이평선은 현재 가격과 괴리가 커서 바로 다음 날 주식가격으로 쓰기에는 비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LWMA, EMA 등을 사용하면 최근 값에 더 비중을 둔 이동평균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시계열 분석을 이용한 예측에는 이동평균 뿐만 아니라 회귀분석 등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시계열 분석에 의한 주가 예측은 그리 잘 맞지는 않습니다. 아니 맞기는 대략 맞지만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에는 불충분하게 맞습니다. 그렇다고 시계열 분석이 아닌 다른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엄청나게 정확하게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만약 80%의 확률로 내일의 종가를 맞추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투자를 해볼래?라고 권유를 듣는다면 저는 투자 안합니다.

사례를 들면 옵션 양매도 전략이 있는데 이 전략은 대부분 안전하게 수익을 내는 편입니다. 그런데 1년에 두번 정도 위기의 순간이 있습니다. 그때 그동안 수익 낸 것을 다 토해내고 마이너스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미리 손절하지라고 하는데, 그 날은 언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미리 손절을 했는데, 그 날이 아니여서 바로 복구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가 좋은 손절라인인가? 자 이제 또다른 예측이 추가가 됩니다. 이렇게 예측한 것에 또 예측 거기에 또 예측을 추가해서 확률적으로 점점 망가져가게 됩니다. 이게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수익 만들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옵션 '양매도' 전략

콜 옵션과 풋 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는 옵션 매매의 한 방법이다.
매매한 콜옵션과 풋 옵션의 행사가격 안에서 주가가 횡보할 때 수익이 극대화되고
주가가 급락해 손익분기선을 이탈하면 이론적으로 손실이 무한대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옵션만기일 행사가격 252.5에 풋옵션을 매도하고 동시에 행사가격 257.5에
콜옵션을 매도했다면, 만기일에 코스피200지수가 252.5~257.5 사이에서
끝나면 매수자가 지불한 프리미엄을 가져간다.
하지만 지수가 갑자기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옵션 매수자들의 차익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


그럼 예측하는게 불필요한가? 그건 아닙니다. 예측능력이 80%나 된다면 괜찮은 트레이딩 전략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 오늘 장의 종가를 맞추는데는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디에 어떤 기술을 어떻게 쓸 것인지 이게 정말 노하우입니다.

다시 시계열분석으로 넘어와서 시계열분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입니다. RSI, MACD등도 시계열 분석입니다. 최근 몇 개의 값들을 이용해서 분석을 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이동평균선은 우리가 보면서 정확히 그 값이 될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괴리가 매우 커지면 그 값에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갈 확율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보조지표의 도움으로 정교화하면서 특정 값으로 수렴하는 확률을 이용해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류의 전략을 Mean Reversion 이라고 합니다. Pair Trading도 Mean Reversion 류의 전략 중 하나입니다.

Mean Reversion 뿐만 아니라 Trend Following도 주로 시계열 분석에 기반을 하는 전략입니다. 시계열 분석만으로도 수익을 내는 로직들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동평균 등의 기본적인 시계열 분석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시스템 트레이딩은 어떤 기술을 어떤 비중으로 어떻게 조합해서 최적의 값을 찾아낼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이 때 꼭 수학적으로 더 복잡한 로직이 꼭 돈을 더 잘 버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비선형 분석 방법들도 적절한 사용포인트가 따로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 어떤 분석 로직을 쓸 것인가 그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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