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 일봉 차트인데, 어제 7월 CPI 이벤트 이후 하락추세가 명확해짐

CPI의 희소식에도 불구하고 윗꼬리가 길게 달렸는데 매우 안좋은 시그널이며, 상승채널의 중심 지지라인까지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

어제 뉴욕장의 반락(Reversal Day)을 채권으로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이유라기 보다는 결과에 가까운 것이고 시장의 센티멘트가 본질적인 문제라고 보는게 타당할 것

볼린저밴드 하단 지지라인에 접선한 상태로 어느 정도 버텨줄 것으로 봤는데, 시간이 갈수록 센티멘트가 안좋아지고 있는 느낌

상승채널의 하단 라인인 4,400 정도에서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물론 뉴욕장 특성대로 하락추세 내에서도 위아래 변동성이 높고, 아직 이렇다할 하락 모멘텀이 보이지는 않아 질질 흘러내리다가 어떤 하락 모멘텀이 느닷없이 노출되면 바로 내리 꽂을 것

앞서 당분간 박스권 횡보가 유력할 것으로 봤는데, 이유는 시세 초반에 가격조정이 상당히 컸기때문에 이번 하락파동은 기간조정의 플랫파동일 것으로 예상

반면에 지수가 너무 급하게 올라온 부작용이 생각보다 커서인지 박스권 분위기보다는 작금의 흐름은 지속적으로 흘러내리는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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