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빗진입니다! 오늘 아침에 큰 하락이 있었습니다! 저도 몇 개의 계정이 손실을 보았습니다! 손실을 보았다고 시장과 맞서 싸우려 해서는 안됩니다. 수익 후에는 손실도 항상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손실을 복구 하고자 배율과 투자금액을 늘리지 마시고, 원칙에 따르되, 항상 이렇게 큰 움직임을 보이는 비트코인임으로 항상 강조 드렸던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ㅠ
지속되던 상승 추세에 갑자기 오늘 최대 15%에 달하는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아래꼬리를 그리며 6-7%의 반등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아래꼬리 장대음봉은 어떤 경우에 발생할까요? 보편적으로 개미털기라고도 불리는 개인 매수세 제거 또는 하락의 시작 이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지금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전에 꾸준히 제가 상승을 말씀드렸던 이유 중에는 장기간 이루어졌던 매집에 비해 매도 구간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기본 전제가 포함되어 왔습니다.
그럼 상승 추세 지속 도중 갑작스러운 급락은 매집한 물량의 매도의 시작으로 볼 수 있을까요?
이런 갑작스러운 장대음봉은 당연히 많은 거래량을 발생시키지만, 매집 구간에 비하면 소량의 물량일 뿐입니다. 만약 누군가 많은 수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점진적으로 매도 후 마지막 구간에서 장대 음봉을 발생시키는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그런 점진적 매도를 위해 일반적으로 더블탑 또는 헤드엔숄더 패턴 등이 나타나는 것이죠,
물론 비트코인이 거래소의 모든 거래량으로 그 부분이 100%판단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현재 차트의 추세로는 그런 점진적 매도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매도가 완료되었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하락의 시작일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이런 형태의 장대음봉을 연속적으로 발생시키며 내리기엔 매도하는 세력의 평단가가 굉장히 낮아지겠죠. 그래서 매도 구간 확보를 위해 오른쪽 어깨를 그릴 수 있는 A구간의 높이와 더블탑을 만들 B구간까지의 높이까지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매수가능 구역과 1차 매도 가능 구역을 표기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최종 지지선을 이탈하지 않아야 됩니다. 전저점인 8K를 이탈하는 종가가 나온다면, 아래꼬리장대음봉이 아닌 단지 장대음봉으로 전환됨으로 위의 논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에 그 때는 하락 추세를 인정해야 합니다.
위는 보수적으로 생각한 단기 롱 추세에 관련한 부분이고, 앞서 말씀 드렸던 두가지 전제 중 개인매수세의 제거를 위한 아래꼬리 장대음봉이였다면 어떨까요? 우연의 일치일 수 있지만, 작년에 이맘때쯤인 5월에도 오늘보다 폭이 훨씬 넓었던 아래꼬리 장대음봉이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20프로 이상의 급락을 보인 후 반등을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추가 상승이 이어지며, $14,000을 달성했던 차트였습니다.
트레이딩은 항상 제로섬 게임입니다. 결국 누군가 이득을 보기 위해선 누군가의 손실이 필요하죠, 많은 사람들이 맞는 방향에 쏠려 주가의 상승에 부담으로 다가올 때, 이런 개미털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과거 주식에도, 비트코인에도 종종 있었습니다. 전고점을 돌파한다면 2차 상승이 추가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쓰는 도중에 상승이 계속 발생하네요;;
트레이딩에서 손실은 수익을 내기 위한 과정이며, 그 손실은 트레이딩이란 사업을 운영하는 트레이더들의 사업운영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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